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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시조백일장 담당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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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중앙 시조 백일장 - 4월 수상작] 가슴으로 풀어낸 실타래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4/29/66521b2f-e960-4a63-a2c4-92b08aa8e2b6.jpg/_ir_410x230_/aa.jpg)
[중앙 시조 백일장 - 4월 수상작] 가슴으로 풀어낸 실타래
━ 장원 실뜨기 백재순 중앙 시조 백일장 목면사 올을 따라 마음이 자랍니다 손가락 옹알이에 볼 우물 삽을 뜨면 말꽃향 밀물이 되어 턱 밑으로 일렁이고 은쟁반 보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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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중앙 시조 백일장 - 3월 수상작] 팍팍한 삶에도, 진달래 분홍 물들었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4/04/66b2f371-3a56-4b13-aebb-3e09f6ce9f75.jpg/_ir_410x230_/aa.jpg)
[중앙 시조 백일장 - 3월 수상작] 팍팍한 삶에도, 진달래 분홍 물들었다
━ 장원 2월 이주식 열두 장 족보에 청약 일찍 들었지만 추첨하는 손 곱았나, 항렬보다 작은 달 입춘첩 높게 걸어도 입주할 봄은 멀다 긴 삼동 비낀 자리 하릴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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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중앙 시조 백일장 - 2월 수상작] 봄 언저리에서 남은 겨울을 떠나보내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2/29/6aba6c91-c233-4d8e-84d7-99592d9d0a3a.jpg/_ir_410x230_/aa.jpg)
[중앙 시조 백일장 - 2월 수상작] 봄 언저리에서 남은 겨울을 떠나보내다
━ 장원 줄 하나 그어놓고 창이라 했다 윤정욱 장원 닫을 수 없는 창에 창틀을 세운다 줄 하나 그어놓고 창이라 했는데 오가는 발길에 차여 골목이 되었다 사방이 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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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중앙 시조 백일장 - 1월 수상작] 속엣말 피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1/29/a0901eb0-bada-474d-a357-44c456e4e0ae.jpg/_ir_410x230_/aa.jpg)
[중앙 시조 백일장 - 1월 수상작] 속엣말 피다
━ 장원 속엣말 피다 오시내 물이 한창 올라도 꽃소식은 캄캄하다 잎사귀만 자라서 소문이 우거진 수국 입 다문 탓이었는지 손짓 몸짓 부푼다 삼 년이면 말끝에 봄볕 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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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중앙 시조 백일장 - 11월 수상작] 현대인의 고독한 일상을 공감하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311/30/d045ffd6-069a-412c-8ffe-e67172b8aafa.jpg/_ir_410x230_/aa.jpg)
[중앙 시조 백일장 - 11월 수상작] 현대인의 고독한 일상을 공감하다
━ 장원 환승입니까? 정해선 아무런 연고 없는 지상의 언저리를 무작정 달려가는 일상이 곧 터널이라 어플이 놓친 노선을 차창에 그려본다 뫼비우스 함정 같은 외길에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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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중앙 시조 백일장 - 10월 수상작] 스스로 호흡을 닫은 돌고래를 떠올리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310/31/7ef6cdaf-fd9d-469b-aa11-fc5755b3acec.jpg/_ir_410x230_/aa.jpg)
[중앙 시조 백일장 - 10월 수상작] 스스로 호흡을 닫은 돌고래를 떠올리다
━ 장원 스트랜딩 스트랜딩 나정숙 라일락 이파리는 첫사랑의 비린 맛 한 잎 떼 넣어주던 바다 빛 눈동자에 수줍은 이야기들이 글썽글썽 걸려있다 수평선 꼬리에 걸고 바
![[중앙 시조 백일장 - 4월 수상작] 가슴으로 풀어낸 실타래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4/29/66521b2f-e960-4a63-a2c4-92b08aa8e2b6.jpg/_ir_556x312_/aa.jpg)
![[중앙 시조 백일장 - 3월 수상작] 팍팍한 삶에도, 진달래 분홍 물들었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4/04/66b2f371-3a56-4b13-aebb-3e09f6ce9f75.jpg/_ir_556x312_/aa.jpg)
![[중앙 시조 백일장 - 2월 수상작] 봄 언저리에서 남은 겨울을 떠나보내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2/29/6aba6c91-c233-4d8e-84d7-99592d9d0a3a.jpg/_ir_556x312_/aa.jpg)
![[중앙 시조 백일장 - 1월 수상작] 속엣말 피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1/29/a0901eb0-bada-474d-a357-44c456e4e0ae.jpg/_ir_556x312_/aa.jp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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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중앙 시조 백일장 - 10월 수상작] 스스로 호흡을 닫은 돌고래를 떠올리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310/31/7ef6cdaf-fd9d-469b-aa11-fc5755b3acec.jpg/_ir_556x312_/aa.jp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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